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30일 춘천에서 개막... 한국에서 20년 만에 개최
조회 4,386 등록일자 2024.09.24
[와이즈티비]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30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15세에서 17세 사이의 전 세계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G4 등급의 공인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합니다.
남녀 각 10개 체급으로 체급별 겨루기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40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9개국 선수 및 임원 1613명이 참가 신청하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세계태권도연맹 총회, 집행위원회 등의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10월 1일에는 올림피즘과 평화포럼도 함께 열립니다.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 특별한 대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춘천 3대 축제(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와 춘천시립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K-POP 콘서트 티켓 구매는 춘천시 소상공인 점포에서 특정 금액 이상 소비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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