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터틀' 박준용, 내달 13일 타바레스와의 맞대결 재성사..."격렬한 대결 예고"
조회 4,069 등록일자 2024.09.24
[와이즈티비] 지난 7월 계체를 마친 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이 미국의 브래드 타바레스(36)와의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3일(한국시간)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로이발 vs 타이라 코메인 이벤트에서 박준용은 타바레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들의 대결은 석 달 만에 이루어지게 된다. 박준용은 지난 7월 계체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경기 취소 소식을 듣게 되었다. 모낭염이 발견된 것을 이유로 네바다 주체육위원회(NSAC)가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박준용은 이에 대해 "경기 준비를 위해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헛되게 되어 아쉬웠다"고 회고했다. 다행히 모낭염은 완치돼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다.
타바레스는 조선 하와이 이주민 후손으로 UFC에서 15년 동안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UFC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박준용은 타바레스를 '백년 묵은 구미호'라고 표현하며 그의 다재다능한 기술에 경의를 표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박준용은 4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랭킹 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용은 "이번 경기를 통해 UFC 선수로서의 실력을 입증하고 싶다"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의 메인 이벤트에는 플라이급 랭킹 1위인 브랜든 로이발과 5위인 타이라 타츠로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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