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NL 주간 선수로 선정··· 통산 10번째 수상
조회 3,674 등록일자 2024.09.24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주간 최우수선수상(MLP)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24일, MLB 사무국은 오타니를 9월 셋째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오타니는 개인 통산 10번째 주간 MVP에 올랐으며, LA 다저스 선수로는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 됩니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 19일 말린스전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를 기록 중이며, 남은 6경기에서 2홈런을 더 치면 55홈런-55도루까지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홀리오 로드리게스가 타율 0.433, 3홈런, 9타점을 올리며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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