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G 도루 3개' 44홈런-46도루 기록으로 '50-50' 도전중
조회 3,746 등록일자 2024.09.03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50홈런-50도루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3일 경기에서 오타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타니는 도루 3회를 성공시켜 시즌 46번째 도루를 기록했는데, 현재 홈런 44개로 남은 24경기에서 홈런 6개, 도루 4개만 더 성공하면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될 것입니다.
4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도루를 성공시켜 44번째 도루를 기록했고, 7회에는 안타를 쳐 출루한 후 2루와 3루 도루를 연달아 성공시켜 1루에서 3루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오타니는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 오클랜드전에서 이어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 3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타격감을 찾았습니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2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 속에서 11-6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전날에는 3-14로 대패를 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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