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의 호날두,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향한 포르투갈 대표팀 합류 "내 은퇴 시점은 언제일지"
조회 4,239 등록일자 2024.09.03
39세의 나이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와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에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은퇴에 대한 질문에 "때가 되면 떠날 것이며, 어려운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팀에 더 이상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떠날 것"이라며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6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서는 "2026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고, 현재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1985년생으로 나이 39세인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최다골(130골)을 기록했으며, 현재로서는 코치로의 전향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로 2024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한 호날두에게 포르투갈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41세의 호날두를 기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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