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 정재군, 아버지에게 마지막 선물 전하며 감격의 순간"
[와이즈티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최고령 선수 정재군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감동적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재군 선수는 이번 대회를 자신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며, 은메달 획득으로 그 노력을 성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성과를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바치는 마지막 선물로 삼겠다는 다짐을 밝혔으며,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의 최고령자로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 배드민턴을 시작한 정재군 선수는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아내어 이번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정선수는 “처음 목표는 2020 도쿄 패럴림픽이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며 “그 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하나라도 따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가려는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정재군 선수는 아버지가 이번 대회 직전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슬픈 소식을 전했으나,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색깔에 관계없이 따서 아버지께 가져다 드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정재군 선수는 2일 단식(WH1 등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토마스 반트슈나이더와 경기를 펼치며, “독일 선수는 60대이고 나보다 나이가 많지만 190㎝의 장신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반드시 메달을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재군 선수의 패럴림픽 여정은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의 열정과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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