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일리아 토푸리아,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마카체프와 대결을 간절히 원한다."나를 피하지 말고 나랑 싸워라"
조회 2,063 등록일자 2025.04.17
일리아 토푸리아(Ilia Topuria)는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라이트급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조 로건(Joe Rogan)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이슬람 마카체프(Islam Makhachev)와의 타이틀전을 향해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푸리아는 페더급 벨트를 반납한 후 라이트급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UFC는 그의 즉시 타이틀전을 검토했지만, 현 챔피언 마카체프 측에서는 "토푸리아는 먼저 라이트급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토푸리아는 "넘버원 도전자 결정전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카체프가 싫다고 해도, 결국 UFC가 이 대결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나는 이미 145파운드(페더급)에서의 경기를 거부하고 벨트를 포기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SNS를 통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는 내가 마카체프에게서 벨트를 빼앗을 유일한 선수임을 알고 있다. 그게 마카체프가 나와 싸우길 꺼리는 이유"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마카체프는 2023년 10월 찰스 올리베이라(Charles Oliveira)를 상대로 라이트급 왕좌에 오르고 4차례 방어에 성공한 '하빕의 후계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토푸리아 대 마카체프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올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UFC는 공식적으로 이번 대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팬들은 오는 5월 UFC 302 이후 공식 발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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