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의혹에 휩싸인 권대희 선수, 국가대표 훈련 제외 및 자격 일시정지 조치 받아
조회 1,914 등록일자 2025.04.17
[와이즈티비] 울산광역시청 소속의 한국 역도 기대주 권대희가 도핑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도핑 검사 권한을 받은 국제검사기구(ITA)는 권대희가 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TA는 권대희의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ITA는 WADA와 IWF 규정에 따라 권대희의 선수 자격을 일시 정지했으며 대한역도연맹과 선수 측에 A샘플 검사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아직 권대희의 도핑 혐의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선수는 일시 자격 정지 해제 및 B샘플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ITA는 설명했습니다.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며 부작용이 있어 세계도핑방지기구에서 금지 약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일단 권대희를 국가대표 훈련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권대희는 한국 역도의 기대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