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한국 탁구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중국의 천싱퉁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패배를 당했습니다. 2025년 4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ITTF 여자 월드컵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세계 4위인 천싱퉁에게 0-4(7-11 9-11 6-11 8-11)로 완패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초반에는 두 선수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신유빈은 첫 번째 게임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이어지는 세 게임에서도 패배를 거듭해 결국 패배를 받았습니다. 신유빈은 예선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첫 경기부터 중국 선수에게 패배하며 탈락을 맛봤습니다. 특히 올해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는 5연전 패배를 기록하는 등 절대적인 열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대회에서도 중국 선수들에게 패배를 거듭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패배를 받으며 아쉬움을 안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남자부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여자부 서효원(한국마사회)이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