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르난데스 부상으로 선두 탈환 어려워진 상황
조회 2,314 등록일자 2025.04.16
[와이즈티비] LG트윈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팀의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다.
LG 구단은 16일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회복에는 약 6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노히터(무피안타) 투구를 성공시키며 팀에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경기 중 허벅지에 뭉침 증세가 나타나 교체되었고, 다음날 정밀 검사에서 허벅지 안쪽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감독 염경엽은 큰 부상으로 복귀까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김주온이 일요일 선발로 나서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메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구단은 현재 김주온을 콜업해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메울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외국인 선수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주온은 올 시즌 2군에서 4경기에 출전해 1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은 5.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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