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구단 레전드' 신태용이 비상근 단장으로 선임
조회 2,079 등록일자 2025.04.16
[와이즈티비]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구단의 레전드인 신태용을 비상근 단장으로 임명했다.
성남FC는 신태용 비상근 단장이 2025년 말까지 조력자로 활약하며 구단의 성장과 감독 전경준의 선수단 운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전에 선수로 활약했던 신태용은 성남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K리그 최초 3연패를 비롯한 다수의 우승을 이룩했으며, 성남일화 감독으로도 활약하여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룩했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구단을 통해 "성남FC는 제게 매우 소중한 팀으로, 구단의 역사를 고려할 때 현재의 위치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구단과 선수단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며 성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비상근단장'직을 신설한 성남FC는 이전에는 단장직이 없어 사무국장이 구단 행정을 총괄하는 체계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