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뜨거운 타격'으로 2루타를 송구하며 멀티히트 폭발··· MLB 전체 2루타 순위 1위로 등극
조회 1,976 등록일자 2025.04.16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무안타로 침묵했던 경기를 멀티히트로 뒤틀어냈다.
16일(한국시간) 이정후는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전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던 이정후가 이번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통해 다시 타격능력을 입증했다. 그로 인해 타율은 0.323에서 0.333(67타수 23안타)로 상승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051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6회부터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2루타로 도루를 성공하며 팀을 역전시키는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이정후는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뜬공을 잡아내며 정확하고 빠른 송구로 상대 주자를 잡아내는 등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팀은 4-6으로 패배하며 이정후가 빛을 발하였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정후는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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