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 기대되는데... 세계랭킹 1위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할 수도"
조회 2,239 등록일자 2025.04.16
[와이즈티비] 2028년 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경기가 도입된다
2025년 4월 16일(한국시간 기준), 국제골프연맹(IGF)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8 LA 올림픽에서는 골프 혼성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포섬과 포볼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혼성 경기는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함께 출전하여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포섬과 포볼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섬은 첫날 1라운드에서 남녀 선수가 번갈아가며 한 공을 치는 방식이며, 2라운드에서는 각자 플레이한 후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결정하는 포볼 방식을 채택한다.
이번 혼성 경기는 총 36홀로 진행되며, 남자 개인전이 끝난 다음날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후 여자 개인전도 열리게 된다. 국가당 1개 팀만 참가 가능하며, 현재 남녀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르다가 미국을 대표해 출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24년 만에 골프 혼성 경기가 다시 열리게 되었는데, IGF는 이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의 추가 승인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앤서니 스캔런 IGF 이사는 작년 파리 올림픽의 성공을 언급하며 2028년 LA 올림픽에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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