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역대 4번째 팀으로 삼성에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계투진의 합작으로
조회 2,259 등록일자 2025.04.16
[와이즈티비] LG트윈스가 KBO리그 올 시즌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특별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LG는 리그 역대 4번째로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습니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LG는 3-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동안 무피안타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뒀고, 이를 이어진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도 각각 1이닝씩 무안타를 달성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LG는 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KBO리그에서 나온 팀 노히트 노런이며, LG는 2014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편, LG 타선은 홍창기와 김현수의 안타로 선취점을 확보하고, 이후 수비와 투수진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8회에 문성주의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박차를 가했고, 이를 통해 LG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선발 후라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를 맛보았으며, 3연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습니다. LG는 15승 3패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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