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뉴욕 상대로 불을 뿜었지만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1경기 3삼진에 그쳐 '침묵'… "MLB 커리어에서는 처음"
조회 2,146 등록일자 2025.04.15
[와이즈티비] 이정후, 고공행진 끝에 침묵
2025년 4월 1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침묵을 지켰다. 상대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0-4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12승(4패)째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화려한 공격을 펼쳤다. 특히 2회에는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3점 홈런을 비롯한 6점 승리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고, 이후에도 야스트렘스키의 2점 홈런 등을 통해 승리를 굳혔다.
하지만 이날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번의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를 통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종료하게 되었고,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도 일정 부분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한 경기의 결과에 머물 뿐이며, 이후 더 나은 경기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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