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진킹컵 3차전에서 여자 테니스 대표팀, 태국에 뒤지며 PO 진출 어려워졌다
조회 2,092 등록일자 2025.04.11
[와이즈티비]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 2연패 속에 힘겨운 전투
2025년 4월 10일, 인도 푸네에서 열린 2025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에서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박소현(305위·강원도청)은 1단식에서 란라나 타라루디(170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 끝에 2-1(6-4 1-6 7-5)로 승리했지만, 백다연(299위·NH농협은행)은 2단식에서 마난차야 사왕카우(110위)에게 0-2(4-6 2-6)로 패배를 안겼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김다빈(복식 849위·강원도청)과 이은혜(복식 485위·NH농협은행) 페어가 페앙타른 플리푸에츠(복식 145위)와 파차린 체아프찬데즈(복식 564위) 페어에게 1-2(2-6 6-2 7-10)로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전날 뉴질랜드에 이어 태국에 패배하여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홍콩, 인도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음 경기는 오늘(11일) 홍콩과의 4차전이 예정돼 있다.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위 2위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3, 4위 팀은 1그룹에 남게 되고, 5, 6위 팀은 2그룹으로 강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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