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은퇴' 소식에 흥국생명 팬들, 정관장 막아 "스크린 반칙!" 분노 여론 확산
조회 1,798 등록일자 2025.04.06
여자배구 정관장, 흥국생명 꺾고 5차전으로 끌어갔다
2025년 4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5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정관장은 3-2로 승리하여 챔피언십을 향한 길을 열었다.
1, 2차전을 내주고 출발한 정관장은 3, 4차전을 연달아 이기며 13년 만에 챔피언십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만약 정관장이 최종 5차전에서 승리한다면 역사적인 우승을 이뤄내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정관장의 메가왓티 퍼티위와 반야 부키리치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화려한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뜨겁게 했다. 김연경과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도 팀을 위해 투쟁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특히 김연경의 은퇴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마지막 5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최후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정관장의 세터 염혜란은 경기 종료 후 “드라마 스토리가 바뀌었다”며 결의를 다졌다. 고희진 감독도 “5차전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을 내비쳤다. 그러나 흥국생명 팬들 중 일부는 정관장의 플레이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연경은 정관장의 스크린 플레이에 대해 이전 경기에서 당황했다고 밝히며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우승을 향한 긴장감 속에서 두 팀의 열정적인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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