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왕이디와의 대결에서 '또' 막혔다! "안방 대회 8강 탈락"…상대전적은 9전 전패로 결정됐다
조회 1,760 등록일자 2025.04.06
[와이즈티비]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대한항공)이 다시 한 번 만리장성에 막혔다.
2025년 4월 5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WTT(월드 테이블 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 8강 경기가 열렸습니다. 신유빈은 세계 3위인 왕이디(중국)에게 1-4(8-11 3-11 9-11 11-8 3-11)로 패해 준결승 진출을 놓쳤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6-6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왕이디의 공세와 신유빈의 실수로 첫 게임을 3점 차로 내주었습니다.
2게임을 3-11로 진 후, 신유빈은 3게임에서 초반에 앞서갔지만 왕이디에게 역전당해 3게임도 내주었습니다.
4게임에서도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신유빈은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3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5게임에서는 역전할 기회 없이 8점 차로 패배하여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신유빈에게 8연승을 기록하던 왕이디는 상대 전적을 9연승으로 늘렸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는 WTT 컨텐더 시리즈 최상위 레벨 대회로, 남녀 단식 32강 토너먼트부터 8강까지 7게임제로 진행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