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신인 김예준, ‘현역 최강’ 이노우에에 KO승…“18년 만에 한국 세계 챔피언 등극 가능성”
조회 2,627 등록일자 2025.01.24
[와이즈티비] 김예준, 18년 만에 복싱 세계 챔피언 도전 실패
한국 남자 복서 김예준은 2025년 1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O, WBC, WBA, IBF 4대 기구 통합 슈퍼밴텀급 챔피언전에서 이노우에 나오야에게 4라운드 KO로 패했다. 이노우에는 이날 김예준을 상대로 통산 전적 29전 전승(26KO)을 기록했다.
김예준은 이날까지 통산 전적 25전 21승(13KO)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현 WBO 세계 11위였다. 경기 초반에는 강력한 바디샷으로 이노우에를 상대로 신경전을 펼치다가 4라운드에서 판정패했는데, 이로써 한국 남자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틀은 18년 만에 놓쳤다.
2006년에 WBC 페더급 당시 지인진이 마지막으로 한국 남자 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이후, 김예준은 이번 도전을 통해 메이저 세계 챔피언을 노려봤지만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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