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여자배구팀, 도로공사에 역전승으로 개막전 첫 승리 달성
조회 3,260 등록일자 2024.10.23
[와이즈티비] 여자 프로배구 팀 페퍼저축은행이 4시즌 만에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이긴 기쁨을 맛봤다.
이날 경기는 2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4)으로 승리했다.
장위가 블로킹 3회를 포함한 12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박정아(14점), 바르바라 자비치(14점), 이한비(12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도로공사는 FA로 이적한 강소휘가 10점을 올리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홈 개막전에서 패배했다. 도로공사는 메렐린 니콜로바가 1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 20개(페퍼 9개)로 인해 패배를 맛봤다.
이번 시즌을 맞아 지휘봉을 맡은 장소연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소연 감독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쳐줬다. 초반부터 좋은 경기를 펼치며 서브 공격도 효율적으로 이뤘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췄다”며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정말 좋은 시작이었다. 계속해서 준비를 잘 하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