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근대5종 여자부에서 훌륭한 활약으로 동메달 획득! "아시아 최초 기록 경신"
조회 5,077 등록일자 2024.08.11
한국체대 출신 성승민이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24년 8월 11일 한국시간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달성된 것이다. 성승민은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에서 합계 144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1위와 2위는 각각 헝가리 미첼레 구야시와 프랑스 엘로디 클루벨이 차지했다.
이로써 성승민은 한국 여자 근대5종 첫 올림픽 메달 획득과 아시아 여자 선수 중 최초 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선수가 근대5종 여자부에서 메달을 딴 적은 없었는데, 성승민의 성과로 이 기록이 새롭게 써졌다. 또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자부 전웅태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김선우(경기도청)는 성승민과 함께 출전한 선수로 1410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고, 이는 그의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또한, 전웅태와 서창완이 남자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 근대5종은 여자부 포함 모든 선수가 10위 안에 들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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