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와 김우민이 파리 올림픽에서의 충격적인 상황을 폭로하다: "선수가 쓰러졌는데도 도와주지 않았다"
조회 5,857 등록일자 2024.07.26
-Written by 와이즈티비-
2024년 파리 올림픽은 '탄소 배출 감소'를 핵심 과제로 삼아 진행되고 있는데, 선수들이 탑승하는 셔틀버스에서조차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는 것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황선우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활을 전달하면서, 선수들을 위해 설치된 선풍기와 냉풍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조적으로, 대회 조직위는 '친환경 대회'를 강조하며 선수촌에는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선수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국가대표 수영 선수 김우민은 다른 나라 선수가 쓰러진 사례를 언급하며 버스 내부가 너무 더워서 힘들다고 전했다. 황선우 역시 버스를 타면 사우나처럼 더워져서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적 문제들이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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