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높이뛰기 결선 향해 2m27cm 돌파하며 예선 3위 공동 기록 달성
조회 5,195 등록일자 2024.08.08
[와이즈티비] 용인시청 소속 우상혁(28)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종목에서 두 번째로 연속해서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상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를 넘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쉽게 넘어갔습니다.
2m27을 처음에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여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상혁은 기뻐하며 2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을 축하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2m27를 넘은 선수는 5명이었고, 우상혁은 2m29를 시도할 필요 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또 다른 도쿄 올림픽 챔피언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2m27를 처음에 실패한 뒤, 왼쪽 종아리 근육 경련을 호소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성공하여 우상혁과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 두 명 뿐입니다. 두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획득했습니다.
만약 우상혁이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라간다면, 한국 올림픽 육상 역사상 세 번째이자 필드&트랙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2시에 결승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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