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씨, "유익한 미팅 경험이었습니다"
조회 6,094 등록일자 2024.07.26
홍명보 감독,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유럽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홍 감독은 "유럽 출장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유익한 미팅이었고 소중한 대화를 나눴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치진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더 많은 관찰이 필요하다"며 설명했다. 유럽에서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등 외국인 코칭스태프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 감독은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소통을 가졌다고 전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설영우 등 한국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귀국길에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공항을 빠져나가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초기 계획보다 하루 늦은 25일에 귀국했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부임과정을 설명하고 축구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 소식에 따르면, 알베르트 셀라데스 전 발렌시아 감독이 홍 감독의 코치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셀라데스는 스페인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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