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8연승 달성' 베테랑 좌완 팩스턴을 전격 방출하며... 유망주 투수 라이언 콜업의 활약 기대한다
조회 5,539 등록일자 2024.07.23
[와이즈티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LA 다저스가 베테랑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35)을 방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팩스턴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명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사실상 팩스턴이 팀을 떠날 것임을 의미합니다.
팩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7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18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4.43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유망주 투수 리버 라이언을 메이저리그로 올려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며, 부상 선수였던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이번주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MLB닷컴은 "팩스턴의 방출은 단순히 시작에 불과할 뿐, 다저스의 로스터는 앞으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무키 베츠, 맥스 먼시,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주요 선수들이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서 60승 41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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