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K리그1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 영입 발표
조회 1,125 등록일자 2025.01.02
[와이즈티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던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32)가 6년 만에 다시 대구FC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14년 성남FC에서 K리그 데뷔를 한 후, 2015년 충주 험멜을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에서 활약했던 정우재는 대구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1부 리그 승격과 코리아컵 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2023∼2024년에 전북에서 뛰며, K리그1 통산기록은 181경기에 출전하여 5골 1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K리그2에서는 84경기에 출전하여 7골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대구FC는 정우재를 통해 팀의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로 손꼽았으며, 양발을 능숙히 다루고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를 자랑하는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양쪽 측면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정우재가 이번 시즌 수비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우재는 "대구FC에서 다시 뛰게 된 것에 감사하며, 팀원들을 잘 이끄는 모범적인 선수로 나아가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끄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구FC는 오는 5일부터 태국 치앙라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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