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SD 등 빅리그 5개 팀에 '마감임박' 제안… D-2 데드라인 도래
조회 1,342 등록일자 2025.01.02
[와이즈티비] 김혜성이 빅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메이저리그(MLB) 5개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SB네이션은 김혜성이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5개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지난해 12월 5일 포스팅을 공시하고 협상 마감 시한은 오는 4일 오전 7시이다. 데드라인까지 2일이 남았다.
만약 공식 오퍼가 없다면 2025시즌을 빅리그에서 뛰는 꿈은 사라질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서부 해안의 팀(시애틀, 샌디에이고)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시내티와 토론토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언급했다. 또한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김혜성은 2024시즌 종료 후 빅리그 진출을 위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소속사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뛰는 동안 뛰어난 성적을 내며 국내 최고의 내야수로 손꼽혔다. 그의 스피드와 수비력, 공격력이 빅리그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체는 "김혜성은 7시즌 동안 211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스피드와 수비력을 입증했다. 3~4년의 계약으로 연간 1000만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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