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MLB 거포' 패트릭 위즈덤 영입 추진… 소크라테스, '광주 챔피언십' 떠날까?
조회 2,208 등록일자 2024.12.15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시즌 동안 함께했던 용병 소크라테스 브리토(도미니카 공화국)와 이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12월 15일(한국 시간) 미국 CBS스포츠는 "시카고 컵스의 우타자 패트릭 위즈덤(미국)이 KBO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KIA가 위즈덤과 함께하게 된다면 기존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작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소크라테스는 2022년에 KIA에 합류하여 활약했습니다. 좌투좌타 외야수 소크라테스는 올해까지 총 4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1,613타수 487안타) 270타점 63홈런 40도루 OPS 0.843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KIA 구단 관계자는 "위즈덤 영입을 긍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다만 아직 신체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9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인 패트릭 위즈덤은 2012년에 1라운드 전체 52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며 453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OPS 0.75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컵스가 위즈덤을 오프시즌 초에 논텐더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