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구결번 후보' 오승환 지킨다…FA 최원태 대신 LG로 떠날 보상선수는 누구?
조회 1,959 등록일자 2024.12.08
[와이즈티비] FA A등급 선수 최원태를 영입한 프로야구 팀 삼성 라이온즈가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오승환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년 12월 8일 삼성은 오승환을 보호 선수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단장 이종열은 "오승환은 이번 시즌에도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오승환의 상징성과 기량을 고려하여 보호선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승환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레전드 선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 삼성은 FA A등급 선수 최원태를 4년 계약으로 영입했는데, 이에 따라 LG에 보상선수를 제공해야 합니다. 오는 9일까지 보호 선수 명단을 LG에 제출하고, LG는 3일 이내로 보상 선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이며, 이제 은퇴를 고려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O리그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역대 구원왕인 오승환은 풍부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올 시즌에도 활약했지만 후반기에 부진을 겪었고,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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