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슬람 마카체프, 일리아 토푸리아와의 타이틀전 거부 "작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에 지쳤다"
조회 1,907 등록일자 2024.12.08
2024년 12월 7일,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가 페더급 선수들과의 경기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마카체프는 UFC 311의 메인 이벤트에서 아르만 사르키안과의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원래 10월에 아부다비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손 부상으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카체프는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손 부상도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마카체프는 금요일 UFC 311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열심히 훈련해왔고, 1월 18일에는 100% 준비될 것입니다.”
사르키안과의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마카체프는 또 다른 대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2025년 마카체프와의 대결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마카체프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말 작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데 지친 것 같습니다. 난 두 번째 벨트를 향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의 요청에는 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경기는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나는 그의 이름이 아니라 벨트가 필요합니다,” 마카체프는 말했습니다.
마카체프는 이전에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두 차례 대결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 사르키안과의 대결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UFC 311은 1월 18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인튜잇 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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