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러,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피츠버그 감독으로 선임
조회 2,804 등록일자 2024.11.11
마이애미 말린스가 올해 MLB 정규시즌에서 100번의 패배를 기록한 끝에, LA 다저스의 주루코치로 활약한 클레이턴 맥컬러(45)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11일 MLB닷컴과 ESPN은 마이애미가 맥컬러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컬러는 마이애미의 17번째 감독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스킵 슈마커 감독과 결별한 마이애미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는데, 그 책임은 맥컬러에게 맡겨졌습니다.
맥컬러는 현역 시절 포수로 활약했지만, 빅리그에서 뛴 적은 없는 채 2005년에 은퇴했습니다. 이후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일했고, 그 뒤에는 LA 다저스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뒤 2021시즌에는 1루 주루코치로 일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62승 100패를 기록하여 내셔널리그 동부에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내셔널리그 15팀 중 14위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다저스 시절에 함께 선수 육성 부문 디렉터로 일했던 게이브 캐플러가 맥컬러와 함께 부단장으로 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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