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챔피언 모레노, 3위 알바지에 승리하며 건재함 재확인... 타이틀 재탈환을 위한 시동!
조회 2,979 등록일자 2024.11.04
[와이즈티비] 맥시코 출신 UFC 전 플라이급 챔피언인 브랜든 모레노(30)가 복귀전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모레노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 로저스플레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vs알바지' 메인이벤트에서 플라이급 랭킹 3위인 아미르 알바지(31·이라크)를 만장일치로 이겼습니다.
이날 모레노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연승을 차단했습니다. 작년 7월 UFC 290에서 알렉산드리 판토자(34)에게 패배한 뒤, 지난 2월에는 랭킹 1위인 브랜든 로이발(32)에게 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레노는 경기 내내 132대63이라는 두 배 이상의 유효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UFC 플라이급 최다 유효타 신기록(1131)을 경신했습니다.
랭킹 3위를 이긴 모레노는 경쟁력을 입증하며 타이틀 재탈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후, 모레노는 "정말 놀라운 기분이에요. 환상적입니다. 다시 정상에 섰으면 좋겠고, 타이틀을 되찾고 싶어요"라며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플라이급 챔피언인 판토자는 12월 8일 전 라이진 FF 밴텀급(61kg)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31∙일본)과 3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모레노는 "타이틀 경쟁에 참여하길 원하지만, 솔직히 타이틀에 도전하기 전 한 경기를 더 싸워야 할 것 같아요. 로이발과 다시 맞붙을 수도 있겠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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