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수비수' 바란, 31세 나이에 은퇴 선언…"후회 없다"
조회 4,487 등록일자 2024.09.26
프랑스 출신 레전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31)이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바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에는 끝이 있습니다. 이제는 축구화를 걸어둘 때입니다. 우승과 영예로 가득찬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키가 190cm가 넘는 바란은 스피드와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된 바란은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바란은 "축구여, 감사하다"라는 말로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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