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조성환, 성적 부진 책임져 자진 사퇴 결정
조회 3,063 등록일자 2024.07.06
[와이즈티비] K리그1 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조성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였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해당 경기 후 "조 감독과의 합의에 따라 계약이 해지되었다"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조 감독은 팀 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자진 사퇴를 결정했으며, 2020년부터 4년간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어왔습니다. 이전에는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여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팀은 20경기 중 4승 8무 8패로 9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에는 3연패와 7경기 연속 무승부(3무 4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단은 당분간 변재섭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될 예정이며,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후보군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천은 다가올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이끌어내고자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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