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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지다가 10분 만에 의식을 차리다.

조회 5,158 등록일자 2024.08.09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예지는 9일 오전 11시 1분쯤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당시 임실군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김예지는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아 10분 만에 회복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김예지 선수는 의식이 명료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선수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쓰러진 이유로는 긴장과 피로의 누적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김예지가 이런 사고를 처음 겪었으며, 지병이 없다"며 "최근 일정이 밀집되고 취재진이 많이 방문하면서 긴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김예지 선수는 7월 12일 파리로 출국 후 휴식을 취하지 않았다"며 "긴장과 피로가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귀국 후 김 선수는 “파리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의 환영과 격려를 받으니 메달을 획득한 것이 실감이 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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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12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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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50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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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홍현석이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헨트는 9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실케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실케보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26분에 옴리 간델먼과 교체되어 약 71분간 출전했습니다. 네덜란드 매체 'voetbalprimeur'는 9일(한국시간 기준) "홍현석은 여전히 헨트를 떠날 의향이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헨트 디렉터는 홍현석이 한 단계 높은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홍현석은 1999년생 미드필더로, 2018년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울산HD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독일 3부리그 구단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 이적한 후 FC 유니오즈 OÖ, LASK 린츠를 거쳐 2022년 벨기에의 명문 클럽 KAA 헨트로 이적했습니다. 비다르손 디렉터는 "홍현석이 우리 팀과 1년 더 함께한다면, 그는 1년 후 이적료 없이 떠날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가 아직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회 5350 2024.08.09
"남북 여자 복서, 임애지와 방철미가 시상대에서 환한 미소" 썸네일 이미지

"남북 여자 복서, 임애지와 방철미가 시상대에서 환한 미소"

[와이즈티비]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시상식, 임애지와 방철미의 감동적인 모습 임애지(화순군청)와 북한의 방철미가 9일(한국시각)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시상식에 나란히 섰다. 결승전이 끝난 후 뒤늦게 시상식 무대에 오른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패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경쟁 상대로서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결승전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한 선수들과 함께 시상식에 등장한 임애지는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행복했다. 관중들의 응원 소리가 더 힘을 줬다"고 말했다. 반면 방철미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올림픽은 중요하기 때문에 큰 노력을 기울었지만, 결과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동취재 구역에서는 방철미의 미소가 빛을 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임애지가 방철미를 안아주고 싶다고 말하자, 방철미는 "비밀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두 선수의 우정과 경쟁을 함께한 이 순간은 올림픽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해주었다.
조회 5308 2024.08.09
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지다가 10분 만에 의식을 차리다.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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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65 2024.08.09
‘기적의 사나이’ 박주효, ‘장애 5급’ 극복하고 선 올림픽 역도 7위로 향한 질주마무리 썸네일 이미지

‘기적의 사나이’ 박주효, ‘장애 5급’ 극복하고 선 올림픽 역도 7위로 향한 질주마무리

박주효, 척추 부상 극복 후 파리 올림픽 무대 선보여 파리행 티켓을 따내며 척추 부상을 이겨낸 박주효(고양시청)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소화했습니다. 2024년 8월 9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역도 남자 73㎏급 경기에서 박주효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박주효는 경기 중 용상에서의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운이 연속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경기를 마친 박주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이후 그가 보인 눈빛에는 여전히 뜨거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박주효는 경기 후에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두통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척추 부상으로 인한 통증과 싸움을 지속하며 헌신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올림픽 무대를 떠나며 박주효는 자신에게 한 시간을 내어 쉬어가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벨을 향한 그의 열정은 여전했습니다. 우리는 이후 그가 더 큰 성취를 이루기를 기대하며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조회 5184 2024.08.09
UFC 스타 정다운, 내달 프랑스에서 '10연승 질주' 우마르 시와 맞붙는다 썸네일 이미지

UFC 스타 정다운, 내달 프랑스에서 '10연승 질주' 우마르 시와 맞붙는다

[와이즈티비] 30세의 정다운이 UFC 선수 생애가 걸린 프랑스 원정 경기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15승 1무 5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정다운은 다음 달 29일(한국 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 아코아레나에서 10승 무패의 우마르 시(28세, 프랑스)와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한 정다운은 2022년 UFC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톱15 랭킹에 올랐지만, 최근 3연패를 당했다. 더스틴 자코비, 데빈 클락, 카를로스 울버그에게 연이어 패배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미국에서 한 달간 전지훈련을 받을 예정인 정다운은 8월 말에 귀국하여 소속팀 코리안탑팀(KTT)에서 마지막 훈련을 거친 뒤 9월 중순 프랑스로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이 마지막 경기일 것 같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한 그는 최선을 다할 각오다.
조회 5627 2024.08.09
김유진, 세계 랭킹 1위 꺾고 올림픽 태권도 결승 진출 가능성 높아져 "16년 만에 금메달 도전" 썸네일 이미지

김유진, 세계 랭킹 1위 꺾고 올림픽 태권도 결승 진출 가능성 높아져 "16년 만에 금메달 도전"

[와이즈티비] 한국 태권도 대표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세계 랭킹 1위를 제치고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4년 8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Kg급 준결승전에서 김유진(세계 랭킹 24위)은 세계 랭킹 1위 뤄종스(중국)를 2-1로 이기고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유진은 16강에서 세계 랭킹 5위 하티스 쿠브라 일군(튀르키예)를, 8강에서는 세계 랭킹 4위 스카일라 박(캐나다)을 이겨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탑랭커들을 연이어 꺾고 4강에 진출한 김유진은 경기 초반부터 뤄종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유진은 뤄종스에게 공격을 성공시켜 1라운드를 7-0으로 이겼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김유진은 감점을 받으며 2라운드를 1-7로 지고, 결승전은 3라운드로 넘어갔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김유진과 뤄종스가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승부를 가리려 했습니다. 김유진은 결국 10-0으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짓습니다. 김유진은 23세로 올해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183cm의 키를 자랑하는 그는 지난 2019년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올림픽을 향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김유진은 9일에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여자 57kg급 금메달이 없었는데, 김유진은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조회 5446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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