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대표팀 주장 신은주, "후회 없는 경기로 즐기며 최선 다하겠다"
조회 2,847 등록일자 2024.07.05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주장인 신은주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당찬 마음가짐을 밝혔습니다. 신은주는 "어릴 적부터 꿈꿔온 무대이기도 하지만, 여러 실패를 겪은 대회라 오히려 부담이 적다.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또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예선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 덴마크 등 강호들과 맞붙게 됐습니다.
선수들은 걱정이 앞섭니다만, 신은주는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첫 올림픽이자 마지막이라는 신은주는 "마지막이라면 무겁게 나가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게임에서 즐기겠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후배들을 이끌어 8강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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