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김제덕, 악천후로 개인전 경기 연기될 뻔!
조회 5,534 등록일자 2024.08.01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이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인해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예정되어 있던 양궁 개인전 일정이 비 예보로 인해 다음 날로 연기되었습니다. 총 6경기가 미뤄진 가운데 김제덕(예천군청)의 남자 개인전 64강전도 이에 포함되었습니다.
원래 예정대로 김제덕은 비안 루(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경기를 치르려 했으나 일정 취소로 인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날씨 변화를 고려하여 비가 내리는 축구장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날씨 예보로 인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 시간대에 뇌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받고 관중 안전을 위해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전에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여자 개인전에서 남수현이 함께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두 선수는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며 대회 2관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을 포함한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이미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 석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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