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훌륭한 주니어 선수 양민혁, EPL 강호 토트넘과 공식 계약체결
조회 7,090 등록일자 2024.07.28
[와이즈티비] 한국 축구의 희망주로 손꼽히는 강원FC의 '고3 신인' 양민혁(18)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완료하고 최연소로 EPL 무대에 발을 디뎠다.
토트넘은 28일 "양민혁의 영입이 확정되었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다. 강원에서 임대 된 후 2025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강원 구단은 "양민혁의 성장에 가장 적합한 팀이 토트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 중 18번째로 기록됐다. 그의 이적은 한국 축구 역사상 이례적인 일로, 고등학생 선수인 그에게 EPL 팀이 큰 관심을 보여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강원FC를 이끌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선두권으로 이끌고 있다.
양민혁은 현재 강릉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등교 후에는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구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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