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극하여 "1번 레인 극복하고 3위 차지"
조회 5,385 등록일자 2024.07.28
[와이즈티비] 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1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역영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3분42초50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경쟁이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마르텐스(독일)와 위닝턴(호주)을 능가하며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7위를 기록한 김우민은 어려운 1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 결승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김우민은 "1번 레인이 어려웠지만 메달을 따내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남자 계영 800m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민은 박태환을 모범으로 삼아 한국 수영을 이끌며 올림픽 메달 수를 5개로 늘렸다. 한국 수영 선수의 올림픽 메달 획득은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성과이며, 김우민은 끊임없는 노력과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김우민은 지난 해부터 기록을 개선하며 꾸준한 성적 향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수영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김우민의 미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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