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건설, 페퍼를 꺾고 4연승 행진…대한항공은 첫 승리에 기뻐함

차유람, LPBA 챔피언십 16강 진출… "사카이와 한일전 7일에 성사"

당구 여신 차유람,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16강 진출 2024년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LPBA 32강 경기에서 차유람이 김예은을 3-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차유람은 첫 세트를 5이닝 만에 11-3으로 따내며 좋은 출발을 했고, 두 번째 세트 역시 11-5로 이기며 세트를 두 번째로 가져갔습니다. 세트 스코어는 10-11로 김예은에게 한 세트를 내준 후에 4세트를 11-4로 가져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64강에서 탈락한 차유람이 16강으로 돌아와 약 2개월 만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김상아가 이미래를 3-1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고, 소지혜는 임경진을 상대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차유람은 7일부터 열리는 16강에서 사카이와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며, 다른 경기에서는 김상아가 히다와, 임정숙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SSG와 4년 110억원에 FA 계약 체결한 최정, FA 최고액 300억원 돌파한다!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FA 시장이 개장한 첫 날, SSG 랜더스가 내야수 최정과의 3차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6일 "최정과 4년 동안 총 1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총 4년에 11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80억원)으로, 110억원 전액이 보장되어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SSG는 최정이 FA 권리를 행사하기로 결정한 4일에 긍정적인 대화가 진행되었고, 선수가 FA 형태로 계약하길 원했다고 전했다. 최정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역대 KBO 리그 최고액인 302억 원의 3차 FA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은 2014년 시즌 이후 SK(SSG 전신)와 4년간 86억 원, 2018년 시즌 이후 SK와 6년간 최대 106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이전 최고 기록은 두산의 양의지로, 2차례 FA 계약으로 277억 원(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간 152억원)이다. SSG 구단은 "최정은 팀의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노력으로 리그 최정상급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팀의 타선을 이끄는 주축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유신고를 졸업한 뒤 2005년 SK와이번스(SSG의 전신)에서 데뷔한 후 20년간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2008년부터 SK 왕조 시절에 활약하며 '소년 장사'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 통산 2293경기에 출전한 최정은 타율 0.288, 2269안타, 495홈런, 1561타점, 1461득점의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역대 통산 홈런, 루타, 득점 1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계약을 마친 최정은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팀과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구 신유빈, WTT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팀 동료 임종훈과 오준성은 32강서 탈락"

한국 여자 탁구 스타인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세계랭킹 11위의 마나카 바트라(인도)를 3-0(11-6 13-11 11-6)으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첫 세트부터 여유 있게 이기며 무실세트 완승을 거둔 신유빈은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안재현(한국거래소)이 3-0으로 니콜라스 룸(호주)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32강에서 좌절했다.

KIA 응원단 상에서 이주은 치어리더의 '삐끼삐끼'가 사라진다?

이주은 치어리더(20)가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앞으로 응원단 무대에서 '삐끼삐끼' 춤을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주은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치어리더로, 그녀의 독특한 응원과 춤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024 시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통합하여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범호 감독 및 선수단은 팬들에게 '삐끼삐끼' 댄스를 우승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주은은 휴식 중이며, 국내외에서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월 대만에서는 이주은에 대한 러브콜이 있었는데, 대만 이티투데이는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주은이 경력을 쌓기 위해 내년에 대만에 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삐끼삐끼'는 KIA 타이거즈의 수비 시에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삼진 처리할 경우 치어리더가 선보이는 짧은 댄스입니다. 이 춤은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동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일어나 춤을 추는 즉각적인 반응이 캡처되면서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삐끼삐끼' 춤을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사로잡은 춤"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주은을 비롯한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 6명은 지난 7월 대만 야구팀 푸방 타이거즈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대만 내 6개 야구팀 중 5개 팀에서 한국인 치어리더가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는 10명의 한국 치어리더가 대만으로 이적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주은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와 관심이 쏠립니다.

UFC 에드먈턴 대회에서 우승한 알렉산더 로마노프, 2일 후 프리 에이전트로 전격 전환

알렉산더 로마노프의 UFC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근 UFC 에드먼턴 대회에서 호드리고 나시멘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 승리를 거둔 로마노프는 현재 UFC 계약이 종료된 상태이며, 재계약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MMA 선수인 데이먼 마틴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로마노프는 UFC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다른 프로모션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상태이다. 로마노프는 UFC 경기에서 10차례 출전하여 7승 3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몰도바 출신으로 33세이며, UFC 데뷔 이전 5연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마노프의 향후 이동이나 UFC 복귀 가능성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 타이슨, 제이크 폴과의 대결을 앞둔다 "나는 영화보다 싸움이 더 나아"

마이크 타이슨은 전설적인 복서로서 역사 속에서 빛나는 존재로 여겨지지만, 그는 자신의 성공을 얻기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고 싶어한다. 타이슨(58세)은 19년 만에 복싱 링에 복귀하여 텍사스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인플루언서 복서 제이크 폴과의 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최근 앤드레 워드와 함께한 팟캐스트 'The Art of Ward'에서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0세에 헤비급 챔피언이 된 경험에 대해 질문 받자, 타이슨은 간결하게 “내 삶을 누구에게도 원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자신의 멘토였던 커스 다마토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세계적인 파이터가 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1986년 트레버 버빅을 이기고 WBC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타이슨은 전설적인 KO 파워로 이름을 세계에 알렸고, 이후 90초도 안 되어 마이클 스핑크스를 꺾으며 라인얼 챔피언이 되었다. 하지만 그 후 타이슨은 불행한 사건들을 겪으며 추락을 경험했다. 버스터 더글라스에게 패배한 후, 강간 혐의로 3년간 교도소 생활을 하기도 했고, 2009년에는 딸의 사고로 또다시 비극을 맞이했다. 자신이 경험한 상처와 실패를 직시하며, 최근 15년 동안 다시 복싱계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타이슨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회고한다. 그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나는 할리우드의 기회보다 복싱 라운드에서 싸우는 게 더 나에게 맞다”고 강조했다. 타이슨은 또한 돈으로 인한 지지 시스템이 자신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 것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적은 나를 해치지 못한다. 오직 친구만이 나를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슨과 폴의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넷플릭스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타이슨의 복귀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그의 여정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UFC 맷 브라운, 벨랄 무하마드 결장으로 인한 웰터급 임시 타이틀 요구에 비판 거세져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가 발 감염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UFC는 2024년 마지막 페이퍼뷰의 메인 이벤트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상위 랭커인 샤브캇 라크모노프가 카마루 우스만과의 임시 타이틀전을 제안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무하마드의 부재로 인한 상황에 대해 UFC의 베테랑 파이터 맷 브라운은 이해하면서도, 임시 타이틀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경기가 단순히 타이틀 경쟁이 아닌, 타이틀 도전자의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좋은 경기라고 강조하며, 벨랄과의 경기가 진정한 타이틀 매치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UFC는 챔피언이 방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시 타이틀을 도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임시 타이틀을 선정하는 것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임시 챔피언을 지정하는 결정은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UFC가 임시 타이틀을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브라운의 의견은 이 문제에 대한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며, UFC의 향후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신인 15명 영입식 개최…경산서 훈련에 돌입

2025년 5일, 삼성 라이온즈는 15명의 신인 선수들을 환영하는 입단식을 열었다. 신인들은 경산 2군구장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한 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이 특별한 날에는 신인 선수들과 가족, 구단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인 선수들은 경산볼파크를 둘러보고 개별적인 방을 할당받았으며, 이후 이종열 단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라이온즈파크에서는 라커룸과 역사관을 구경하고, 선배 선수들의 격려 메시지를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구단은 갤럭시 Z폴드6와 대형 기념 유니폼 액자를 신인 선수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주장 구자욱은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박병호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래도록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달했다. 신인 배찬승은 "준비가 완벽했다. 훈련을 시작하고 싶다"며 기대를 드러내었고, 신인 선수들은 다음 날인 5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착수했다.

광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연승 행진이 끊겼다. "ACLE 1위도 고베에게 넘겼다"

2024년 11월 5일, K리그1 팀인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열린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는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광주와 비셀고베가 맞붙은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이었는데요. 앞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던 광주는 고베에 0-2로 패배했습니다. 광주팀은 이날 경기에서 고베의 강력한 공세에 대항하기 어려워 조직적인 공격 전략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 추가 시간에 박태준의 핸드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먼저 실점을 하게 되었죠. 이어서 후반에도 사사키 다이주의 추가 득점으로 광주는 더욱 어려워졌고, 결국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 패배로 광주는 동아시아 그룹에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2024-25시즌 ACLE은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위 팀들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프로배구 현대건설, 페퍼를 꺾고 4연승 행진…대한항공은 첫 승리에 기뻐함

[와이즈티비] 여자배구 강세팀 현대건설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연승을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세트 스코어: 25-16, 17-25, 25-21, 25-17). 이번 승리로 현대건설은 4승 1패, 승점 11로 정관장을 밀어내고 3위 자리를 확보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4연패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중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모마와 양효진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모마는 특히 4세트에서 7연속 득점을 통해 경기를 손쉽게 이끌었고, 양효진 역시 중요한 점수를 올리며 팀을 지켜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3-2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3승 2패, 승점 10으로 2위에 올라가는 기쁨을 안았고, KB손해보험은 오랜만에 승점 1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