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시우민, '시구자'로 LG 경기에서 마운드에 선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회 3,693 등록일자 2024.10.18
[와이즈티비]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18일 LG트윈스는 "삼성라이온즈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EXO의 시우민이 시구자로 선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우민은 어린 시절부터 LG를 응원해 온 엘린이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5년과 2017년 LG 트윈스 홈 경기에서도 이미 시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시우민은 "세 번째 시구이지만, 이번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 시구가 LG의 승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LG는 1, 2차전에서 패배한 뒤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둬 시리즈 전적을 1승2패로 만들어 4차전으로 승부를 이끌었습니다.
두 팀은 오늘(18일) 열리는 PO 4차전에서 외국인 투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 삼성은 오른손 투수 데니 레예스를, LG는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를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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