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제105회, 경기도 종합 우승 소식! 양궁 임시현, 5관왕을 제치고 MVP 수상.
조회 3,549 등록일자 2024.10.17
[와이즈티비] 국내 최대 스포츠 종합대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4년 10월 17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경기도가 총점 6만 5,817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경남(5만 5,056점)과 서울(5만 3,719점)이 차지했습니다.
경기도는 2022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년간 1위를 차지한 경기도는 2019년 서울에게 정상 자리를 내주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4관왕을 차지한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입니다. 임시현은 여자 양궁 대학부와 단체전, 50m와 60m에서 우승해 금메달 4개를 획득했습니다. 최근 3년간 MVP에 뽑힌 황선우(강원도청)는 이번 대회에서 MVP 4연패에 실패했습니다.
대회에서는 총 16개의 한국 신기록이 세워졌으며, 재외한인체육단체 종합 순위에서는 재미국 대한체육회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8세 이하부 종합 성적에서는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고, 모범선수단상은 충청남도가, 성취상은 경남이 받았습니다.
다음 대회인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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