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UFC 랭킹 1위를 꿈꾸던 타이라 타츠로, 로이발과의 경기서 판정패를 안겨져... 마침내 '눈물'을 흘렸다.
조회 3,713 등록일자 2024.10.13
[와이즈티비] UFC 랭킹 1위를 꿈꿨던 일본 파이터 타이라 타츠로가 랭킹을 유지하지 못했다.
2024년 10월 13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에서는 플라이급(56.7kg) 5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미국)과의 경기에서 타이라는 스플릿 판정패(47-48 48-47 47-48)를 받았다.
로이발은 자신의 키를 활용하여 타이라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했고, 타이라는 테이크다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로이발은 타격에서 우세했지만 타이라는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결국 5라운드에서 패배를 받았다. 경기 후 타이라는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터뜨렸고, 로이발은 타이라를 위로하며 “넌 진짜 남자다. 언젠가 너도 챔피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발은 이날 승리로 타이틀 샷을 요구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10: 무하마드 vs 라흐모노프’에서의 타이틀전 백업 역할을 자처했다. 로이발은 “만일 일본 선수가 이기면 일본에서, 브라질 선수가 이기면 브라질에서 대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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