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스타 김채연, 상하이 트로피 우승으로 올클린 기록 경신하여 개인 최고점 달성
조회 4,575 등록일자 2024.10.05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희망이자 기대주인 김채연(수리고)이 2024 상하이 트로피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10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서 김채연은 기술점수(TES) 76.39점, 예술점수(PCS) 67.63점을 기록하여 총 144.02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1위를 차지한 김채연은 2위인 브래디 터넬(미국)을 18.13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채연은 완벽한 점프를 선보였으며 7가지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클린'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높은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17세인 김채연은 앞으로 2024-2025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상하이 대회 출전은 실전 점검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메달 수확 후에는 김채연은 곧 귀국하여 2024 토리노 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경기대회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향후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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