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코치 폭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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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팀 내 코치로부터 고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5년 4월 10일, 여러 국내 언론은 “김종민 감독이 함께 일했던 코치에게 폭행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에서 함께 활동하던 A코치는 올해 2월 화성 동탄 경찰서에 김 감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코치는 “김종민 감독이 지난해 11월 16일 경북 김천의 구단 숙소 감독실에서 폭언을 하였고, 리모컨을 던지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이 사건 이후 A코치는 시즌 중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종민 감독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목을 조르거나 멱살을 잡은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또 “A코치를 업무에서 배제한 사실도 없다. 함께 지낸 다른 코치와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히려 A코치가 질문에 답하지 않는 등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며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은 “지난 2월 공인노무사를 통해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나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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