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뮤직비디오, '인종차별' 논란…"한국 선수들 얼굴 노출, 페이커도 무시당한 듯"
조회 4,274 등록일자 2024.10.01
세계적으로 가장 큰 e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히는 '롤드컵'의 주제곡 뮤직비디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 최고 팀을 가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가운데, 라이언게임즈는 2024년 9월 24일 대회 주제곡 '헤비 이즈 더 크라운(Heavy is the Crow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4,19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아시아계 선수들의 특징이 비슷하게 묘사된 것에 대해 선수들과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라이언게임즈의 입장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롤드컵을 기다리던 일부 팬들은 뮤직비디오와 라이엇게임즈의 SNS 계정에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라이엇게임즈 측은 썸네일을 수정하는 등 일부 조치를 취했지만,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롤드컵에는 LCK를 대표해 4개의 한국팀이 참가했으며, 총 8개 지역 리그에서 20개 팀이 경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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