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스타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8강 진출…‘8전 전패’ 왕이디와 대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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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대한항공)이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 16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5년 4월 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 단식 16강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10위의 신유빈은 루마니아의 엘리자베타 사마라(세계 35위)를 상대로 3-0(11-4 11-5 11-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신유빈은 베테랑 선수인 사마라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그녀의 파워풀한 포핸드 드라이브가 빛을 발하며 승부를 16분 만에 끝냈다.
8강 진출을 확정한 신유빈은 “경기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았다.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해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신유빈의 고향에서 열린 만큼 많은 팬들이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왔다. 경기가 끝난 후 신유빈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유빈은 “많은 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기분 좋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보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8강에서 대회 1번 시드인 세계랭킹 3위 왕이디(중국)와 맞붙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의 톱 랭커인 순잉샤(세계 1위), 왕만위(세계 2위) 등이 불참했지만, 왕이디가 중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왕이디는 앞서 16강 경기에서 중국 동료인 치엔티엔이(세계 12위)와의 치열한 접전을 거쳐 8강에 진출했다. 국제무대에서 신유빈은 왕이디와의 대결에서 8전 8패로 열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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