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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이상수, WTT 챔피언스 인천 8강 진입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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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남자 탁구의 '맏형' 이상수(삼성생명)가 홈그라운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다.

2025년 4월 4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16강전이 진행됐다. 이날 세계랭킹 45위인 이상수는 32위 안데르스 린드(덴마크)를 3-1(4-11 12-10 11-6 11-4)으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이상수는 린드의 까다로운 왼손 플레이에 처음에는 고전하며 첫 게임을 내주었으나, 2게임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3, 4게임을 연달아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과의 32강전에서 치열한 풀-게임 승부를 펼친 이상수는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홈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수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엔(세계 10위)과 맞붙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린시동, 2위 왕추친, 3위 리앙징쿤 등 중국의 강자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린가오위엔은 16강에서 독일의 베테랑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세계 21위)를 3-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상수는 국제무대에서 린가오위엔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최근 대결인 2024년 싱가포르 스매시에서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상수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생각보다 잘 풀렸다”며 린드와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8강전에서도 같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상대가 나보다 강한 선수인 만큼, 나의 기술을 최대한 발휘해야 승리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볼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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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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