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홈런 20개, 도루 20개를 시즌 초반에 달성한 오타니
조회 3,643 등록일자 2024.07.08
[와이즈티비]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세)가 미국프로야구 MLB에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여 통산 3번째로 기록했습니다.
한국시간 8일, 오타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5타수 1안타 2삼진 2도루를 기록했습니다.
3회말에 중전 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19번째 도루를 성공시켰고, 후속 타자의 볼넷 이후에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이중 도루로 시즌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28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20도루를 하며 올 시즌 MLB 1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데뷔 이후 3번째 '20-20클럽' 회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다저스는 2-9로 패하며 오타니의 기록은 팀의 패배 속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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