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김도영, 30홈런-30도루 기록 달성으로 최연소 최단기간 기록··· 24년 만에 한국 선수론 등극
조회 4,723 등록일자 2024.08.16
[와이즈티비]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의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 달성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로써 그는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지난날까지 29홈런-33도루를 기록하며 ‘30-30 클럽’ 가입을 약속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신기록을 세우며 박재홍의 기록을 2년 이상 앞당겼다.
또한 최소 경기 기록인 111경기만에 30-30을 달성하며 KBO리그 30-30클럽에 합류한 김도영은 현재 리그 내에서 각종 통계에서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김도영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는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KIA는 그의 역량을 바탕으로 키움을 12-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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